Sky Memory
송은주 기획초대전
Oct 27, 2021 – Nov 27, 2021
Introduction
서양화가 송은주 개인전 ‘Sky Memory’가 10월 27일부터 11월14일까지 서울 안국역에 위치한 갤러리FM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삼나무회화(cedar wood painting)회화와 입체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송은주 작가는 20여년을 하늘이라는 주제로 작업해왔는데, 이번 전시는 시간과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의 시각적 광경을 삶의 기록으로 연결하여 삼나무 위에 추상적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삶의 기록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기억으로 축적되며, 하늘은 그 기억을 소환하게 된다. Sky Memory는 그 기록의 축적에 대해, 하늘을 읽어내는 미학적 해석으로 치환하여 표현하는 작업이다. 하늘 기억의 아름다운 색들은 삼나무 자체를 물들이고, 삼나무의 옹이, 나이테와 결절은 세월을 의미한다.
삼나무 회화의 색감은, 자연의 나무위에 드리워진 중첩의 색채로 나타나며, 나무 자체가 갖고 있는 옹이, 불명확한 형태의 결절이나 나무결 사이의 지선들을 포괄하는 자연의 회화이다.
1미터 크기의 기다란 삼나무 작품은 하늘미학(Sky Aesthetics)을 표현한 그의 시그니처 작품들이다. 우리가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작가는 이 형태의 창문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노을의 아름다운 광경을 삼나무 상자위에 물들여서 나무 자체의 나이테, 옹이와 독특한 조화를 이뤄내었다.
송은주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의 영상미디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평면회화에서 오브제작업, 설치작업, 영상설치작업, 음악회영상까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전시활동을 해 온 작가이다.
이번 개인전에서 삼나무 회화와 오브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작가는 대자연 하늘에 대한 감정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위로(comfort)의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Installation Views
Media Coverage
Artist
Sky Memory
송은주 기획초대전
Oct 27, 2021 – Nov 27, 2021
Introduciton
서양화가 송은주 개인전 ‘Sky Memory’가 10월 27일부터 11월14일까지 서울 안국역에 위치한 갤러리FM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삼나무회화(cedar wood painting)회화와 입체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송은주 작가는 20여년을 하늘이라는 주제로 작업해왔는데, 이번 전시는 시간과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의 시각적 광경을 삶의 기록으로 연결하여 삼나무 위에 추상적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삶의 기록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기억으로 축적되며, 하늘은 그 기억을 소환하게 된다. Sky Memory는 그 기록의 축적에 대해, 하늘을 읽어내는 미학적 해석으로 치환하여 표현하는 작업이다. 하늘 기억의 아름다운 색들은 삼나무 자체를 물들이고, 삼나무의 옹이, 나이테와 결절은 세월을 의미한다.
삼나무 회화의 색감은, 자연의 나무위에 드리워진 중첩의 색채로 나타나며, 나무 자체가 갖고 있는 옹이, 불명확한 형태의 결절이나 나무결 사이의 지선들을 포괄하는 자연의 회화이다.
1미터 크기의 기다란 삼나무 작품은 하늘미학(Sky Aesthetics)을 표현한 그의 시그니처 작품들이다. 우리가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작가는 이 형태의 창문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노을의 아름다운 광경을 삼나무 상자위에 물들여서 나무 자체의 나이테, 옹이와 독특한 조화를 이뤄내었다.
송은주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의 영상미디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평면회화에서 오브제작업, 설치작업, 영상설치작업, 음악회영상까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전시활동을 해 온 작가이다.
이번 개인전에서 삼나무 회화와 오브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작가는 대자연 하늘에 대한 감정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위로(comfort)의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